[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광진구가 오는 8월 7일 오후 14시부터 120분간 ‘온택트 아동 시민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는 아동 및 청소년을 포함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 2기 아동친화도시 조성의 토대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소는 광진구청 대강당 및 온라인(유튜브, Zoom)이며, 광진구의 아동·청소년 및 관련 전문가 70명이 토론에 참여한다. 사전 교육을 거친 분과별 대표 참여자들이 미리 주변 아동·청소년의 의견을 수합한 뒤 참여하게 된다. 토론은 ▲놀이와 여가 ▲참여와 시민의식 ▲아동권리전략개발·홍보·영향평가 ▲보건과 사회서비스 ▲교육환경 ▲주거환경 ▲안전과 보호 등 아동친화도시 조성과 관련된 7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토론 종료 후에는 관내 아동관련 기관장 등 심사위원 3인의 평가에 따라 ▲아동친화도시 광이상 ▲진이상 ▲기발한 상상 ▲분위기 최상 등을 시상할 예정이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이번 토론회는 2기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앞두고 관내 아동과 청소년이 정책제안에 참여하는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이가 꿈꾸는 행복한 광진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광진구는 지난 2016년 유니세프의 인증을 통해 1기 아동친화도시를 조성 및 운영해 왔으며, 아동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발굴·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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