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구로구가 구로리공원에 서울시 찾아가는 임시선별진료소를 마련한다. 구로구는 최근 외국인을 포함한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세에 대응하기 위해 구로리공원에 임시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3일간 운영에 들어간다. 구로리공원 임시선별진료소에서는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내‧외국인 주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운영 기간은 5일부터 7일까지며,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검사를 진행한다. 구로구 관계자는 “하루 신규 확진자 1,000명대가 3주째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자발적 검사가 추가 확산을 막을 수 있다”며 “많은 주민 분들께서 선제검사에 적극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구로구는 오류동역 임시선별검사소(3번 출구)를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로 변경 운영(점심 및 소독시간 오후 2~4시 제외)한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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