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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집합금지 등 업종 폐업 소상공인 현금 지원˙˙˙올해 말까지 연장

홍길동 기자 | 기사입력 2021/07/30 [08:41]

동작구, 집합금지 등 업종 폐업 소상공인 현금 지원˙˙˙올해 말까지 연장

홍길동 기자 | 입력 : 2021/07/30 [08:41]


[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동작구가 ‘코로나19 집합금지·영업제한 업종 폐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현금(50만원) 지원하는 사업을 올해 말까지 연장한다고 30일 밝혔다.

구는 지난 5월부터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영 악화로 폐업한 소상공인의 취업과 재창업 등 재기를 지원하기 위해 추가경정예산 5억 원을 확보해 사업을 추진해왔다.

당초, 신청 기간을 1차례 연장한 바 있으나, 최근 코로나19 4차 대확산으로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을 돕고자 지원 대상을 연말까지 폐업한 소상공인으로 확대하고, 신청 기간은 12월 24일까지 연장했다.

지원대상은 ▲매출규모 및 상시근로자 규모가 기준에 부합한 소상공인으로 ▲2020. 3. 22일~2021. 12. 20일까지 기간 중 폐업한 동작구 소재 집합금지·영업제한 업종 사업체로 ▲폐업 전 90일 이상 영업한 업체이며, 1개소 당 50만원씩 현금지원 한다.

또한, 대표자 1인이 다수의 사업장을 폐업한 경우, 2번째 업소부터는 50%인 25만원을 지원하고, 최대 4개 업소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신청방법은 동작구청 경제진흥과 상담실(대방동 유한양행 건물 9층)방문 또는 이메일로 ▲신청서 ▲통장사본 ▲폐업사실증명원 ▲소상공인 매출확인서류 등을 갖춰서 신청하면, 지원 대상 여부 확인을 거쳐 지원이 확정되며, 신청은 예산소진 시, 조기 종료된다.

지원 대상 소상공인 및 집합금지․영업제한 업종 등 자세한 사항은 동작구청 홈페이지(공시·공고 코너)에서 확인 가능하며, 경제진흥과로 문의해도 된다.

한편, 구는 소상공인들의 경영 정상화를 돕고, 업종변경 등 다양한 기회를 모색할 수 있도록 서울신용보증재단과 협력하여 추진 중인 ‘소상공인 맞춤형 컨설팅’을 올해 말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김정원 경제진흥과장은 “집합금지·영업제한 업종 폐업 소상공인 지원 사업의 추가 연장을 통해 경영 악화로 폐업을 결정한 소상공인들이 재기의 발판을 마련하는데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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