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도봉구는 청년들이 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도봉의 사회적경제를 알리는 '도봉구 사회적경제 청년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구는 이번 사업으로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반영한 홍보영상과 카드뉴스 등 SNS 컨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도봉의 사회적경제를 주민과 공유할 계획이다. 선발된 '청년 서포터즈'는 약 4개월간 도봉구 사회적경제기업 탐방 인터뷰 사회적경제 상품 체험활동 도봉구 사회적경제 관련 행사 지원사업에 참여하며, 그 활동 내용들을 SNS를 통해 공유한다. 모집 대상은 만 39세 미만 청년 또는 대학생으로 도봉구와 사회적경제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오는 8월 12일까지 도봉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참가자는 SNS 활동 경험, 영상제작 경력, 지원동기 및 활동계획 등을 바탕으로 선발하며, 선정 결과는 8월 16일에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서포터즈 참가자에게는 위촉장 및 명함 발급 소정의 활동비 지급 우수 활동자 구청장 표창 추천 수료증 발급 도봉구 공식 홍보채널 게시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도봉구 사회적경제 청년 서포터즈가 청년들이 사회적경제를 몸소 체험함으로써 사회적경제의 가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사회적경제의 긍정적인 인식 확산과 더불어 착한 소비, 가치소비로 이어지는 선순환의 첫걸음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봉구는 사회적경제 지역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서울특별시 도봉구 사회적경제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전국 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 소속으로 '사회적 경제 기본법' 제정 촉구 영상에 참여하였으며, 올 7월에는 농협 하나로마트 창동점에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할인특판전 "땡큐공감 할인마켓"을 진행하는 등 사회적경제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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