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동작구가 정부의 2050년 탄소중립선언 정책 방향에 발맞춰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탄소중립 생활 실천 운동’을 전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늘어나는 탄소배출로 인한 기후변화에 대응하고자 주민의 에너지 절약을 독려하고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높이기 위해 추진한다. 중점추진내용은 ▲비산업부문 온실가스 진단·컨설팅 ▲2050 탄소중립 시민실천 캠페인 ▲그린리더 양성과정 등이다. 먼저, 오는 12월까지 지역 내 가정 100가구를 대상으로 ‘온실가스 진단 컨설팅’을 무료로 실시한다. 에너지 설계사가 참여가정의 ▲생활패턴 분석과 ▲전기·도시가스·수도 등 소비량을 진단하여 가전제품 대기전력 차단, 보일러 계절별 관리법 등 맞춤형 에너지 절감 방안을 컨설팅한다. 또한, 2050 탄소중립 시민실천단과 함께 ‘기후위기 대응해요’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탄소중립 시민 실천 캠페인을 추진하며, 캠페인을 통해 일회용품 줄이기, 걷기 등 주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공유 해 에너지 절약을 유도 할 계획이다. 아울러, 구는 오는 12월까지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 해 구민과 환경단체 회원을 대상으로 신재생 및 생활밀착형 환경교육 ‘그린리더 양성과정’ 을 운영하며, 교육내용은 ▲미세먼지 저감 ▲친환경 공기정화식물 화분 만들기 ▲자원순환 교육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온실가스 진단 컨설팅과 그린리더 양성 과정에 참여 원하는 주민은 동작구청 맑은환경과로 방문(유한양행9층) 또는 유선로 신청하면 된다. 곽동윤 맑은환경과장은 “탄소중립 생활 실천운동 추진으로 저탄소 친환경 생활 국민인식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며, 주민들께서도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일회용품 줄이기 등 생활속에서 작은 실천부터 함께 해 주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5월 동작구 환경대책 5개년 계획이라는 주제로 친환경 도시 기반 확충의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환경정책 토론회를 개최한 바 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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