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광진구가 오는 8월 1일부터 ‘아바타와 동행하는 온라인 현장체험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야외 활동이 부족한 초·중학생들에게 활력을 불어 넣고 학생들의 구정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참여방법은 지정된 현장체험 장소 중 3곳을 방문해 본인이 출연한 사진을 촬영하고 앱을 활용해 아바타 생성 및 편집 과정을 거쳐 제출하면 된다. 구는 현장체험 장소로 어린이대공원, 뚝섬유원지, 전통시장 등 지역 내 명소 20곳과 전쟁기념관, 새활용플라자 등 의미 있는 장소들로 지정했다. 참가대상은 광진구에 거주하고 있는 초·중학생이며 학부모의 대리신청도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8월 1일부터 13일 18시까지 구 홈페이지를 통해 원본사진 및 편집본을 각 3부씩 제출하고 간단한 소감을 작성하면 된다. 구는 공모사업 신청자 모두에게 참여키트(드론 set)를 제공하고 심사를 통해 선정된 우수작품에 대해 시상할 계획이다. 또한 수장작은 구 홈페이지 및 광진구 SNS에 게시하는 등 구정홍보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현장체험 장소 등 공모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구 홈페이지 또는 광진구청 교육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코로나19에 지쳐있는 초·중학생들이 활력을 찾고 구정에 참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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