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서울특별시 광진구가 폭염이 장기화됨에 따라 야외 근로자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고자 폭염키트를 제공한다. 폭염키트 지원대상은 야외에서 주로 활동하지만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환경 미화원, 공원담당 근로자 등 총 391명이다. 폭염키트는 아이스목걸이 1개와 쿨팩 2개로 구성되어 있다. 이에 앞서 구는 폭염으로 고생하는 광진구 선별진료소와 임시선별검사소 근무자들을 위해 쿨토시, 쿨조끼 등 냉방물품을 지원한 바 있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예년보다 짧은 장마기간으로 폭염특보가 장기화되어 야외 근로자들의 노고가 크다”라며 “야외 근무를 하지만 지원대상 중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근로자들을 꼼꼼히 살피고, 각종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폭염키트를 지원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