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강동구가 7월 26일부터 ‘2021년도 하반기 도시텃밭 현장농부학교’ 수강생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15명 선착순으로, 수강을 희망하는 주민은 7월 26일(월) 오전 9시부터 강동구 도시농업포털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현장농부학교’는 초보 농부들을 위해 이론교육과 현장실습을 1시간씩 병행하여 진행하는데, 늦은 여름부터 가을철 하반기에 재배하면 좋을 작물의 파종, 재배방법, 해충관리, 바른 먹거리 탐구 등 농사를 짓는데 필요한 내용들로 알차게 구성되어 있으며, 참여자 간 소통과 협력 활동을 유도해 배움과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8월 24일부터 11월 16일까지 상일동에 위치한 ‘도시농업 파믹스센터’(고덕로 314)에서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씩 운영되며, 교육비는 이만 원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도시농업은 우리 생활 속 다양한 분야와 접목하여 발전시킬 수 있는 확장성이 큰 분야다.”라며 “기후변화 위기를 위한 돌파구이자 정신적 ·육체적 건강을 회복시키는 치유농업까지 여러 분야에서 대두되고 있는 도시농업에 관심이 있다면 관련 교육이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으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