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강동구는 '2021 레저카누교실'을 8월 14일부터 8월 26일까지 미사리 조정 카누경기장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레저카누교실은 강동구청 카누팀의 감독 및 선수들이 카누 조종술을 직접 지도하고 모든 참가자는 단체보험에 가입된다. 회차별로 30명씩 총 300명을 모집할 예정이며, 7월 29일 오전 9시부터 강동구청 홈페이지 온라인 예약을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직장운동경기부 카누팀의 재능기부 및 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2009년에 시작된 레저카누교실은 올해로 12년째를 맞이하였으며 미사리 조정카누경기장과 가까운 지리적 이점과 서울지역에서 유일한 카누팀을 보유하고 있는 이점을 살려 그동안 많은 구민에게 레저카누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아울러 관내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한 무료 특별강습도 진행할 계획이다. 레저카누교실은 방학을 맞은 학생들에게는 부모와 함께하는 스포츠 체험학습의 장이 되고 평소 접하기 힘든 수상 스포츠를 경험하는 이색적인 즐거움을 안겨줄 것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작년에는 레저카누교실이 운영되지 못해 아쉬움이 있었지만 올해는 미사리 경정공원에서 가족과 카누체험을 통해 좋은 추억을 만들 것으로 기대되며 재능기부 해 주신 카누팀에 감사드린다”며 “레저카누교실에 참가하는 주민들은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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