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도봉구 학마을도서관은 7월부터 10월까지 문화가 있는 날 '세계금요기행' '이탈리아 편'을 온라인 인문학 강연과 오페라 공연으로 진행한다. 학마을도서관 '세계금요기행'은 매달 마지막주 금요일, 지역주민들에게 세계 각국의 역사, 문학, 문화, 예술 등을 이해하기 쉽도록 흥미로운 인문학 강연과 공연으로 전하는 연속 기획프로그램이다. 지난 달까지는 '영국 편'이 진행된 바 있다. 이번 '세계금요기행' '이탈리아로 떠나는 인문학 산책' 강연은 '오선지 위의 인문학' 쥴리정 예술감독과 '아츠앤트래블' 강정모 대표(2014 세계 10대 가이드 선정)가 각각 진행한다. 강연은 온라인 줌(ZOOM) 실시간 강의로 진행되며 7월 30일 이탈리아 소도시 루카(Lucca)와 꼬모(Como) 여행, 이탈리아 스타 작곡가와 오래전부터 사랑받는 칸초네, 대중음악 8월 27일 피렌체를 중심으로 한 이탈리아 예술 기행 9월 24일 요리사이자 작곡가 로시니가 탄생시킨 이탈리아 최고의 요리와 오페라 10월 29일 해설이 있는 명작 오페라 공연 순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7월 30일 금요일 첫 강연 참가는 강연 당일까지 도봉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학마을도서관으로 유선 문의하면 된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문화가 있는 날 세계금요기행 '이탈리아 편' 인문학 강연과 공연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갈 수 없는 여행의 아쉬움을 달래고, 온라인으로 안전하게 세계 각국의 문화 예술을 만끽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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