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강북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지난 6월 15일부터 29일까지 3회기에 걸쳐 초등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1 서울가족학교 아동기 ‘알자’ 교실'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프로그램은 ▲1회기: 우리 아이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2회기: 비대면 사회, 우리 아이 학습지도 ▲3회기: 우리집에서 인권침해가? 상호 존중하는 우리가족 만들기로 구성됐다. 특히 3차시에서 진행된 가족인권은 현재 이슈가 되고 있는 아동학대 및 인권 침해 문제를 다뤘다. 교육에 참가했던 참여자들은 “아이의 입장을 생각하면서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울 수 있었다”, “무심코 지나갈 수 있는 잘못된 양육법을 깨닫게 되었다”, “아이가 부모의 소유물이 아닌 또 다른 하나의 인격체라는 걸 인식하고 존중해 줘야 겠다” 등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양육에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전했다. 한은주 센터장은 “아이들을 올바른 방향으로 키우기 위한 학부모님들의 뜨거운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며 ”계속적으로 센터에서 무료 아동기, 청소년기 부모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니 추후 진행되는 교육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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