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성북구가 지난 22일 관내 청소년 16명을 ‘2021 성북 서울형혁신교육지구 청소년·대학생 기자단’으로 위촉했다. 이날 위촉된 기자단은 혁신교육지구 현장 취재 및 홍보를 위한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구는 5월 31일부터 6월 28일까지 성북구 SNS 운영, 영상 제작분야에 관심 있는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공개모집을 실시, 중학생 2명, 고등학생 8명, 대학생 6명 등을 선발해 총 16명의 청소년·대학생 기자단이 구성됐다. 이번에 위촉된 16명의 기자단은 2개 팀으로 나뉘어 활동하게 되며, 청소년·대학생의 시각으로 성북 서울형혁신교육지구의 다양한 소식을 전달하고 기록하기 위해 홍보 콘텐츠 발굴, 현장 취재 후 홍보 기사 및 콘텐츠 제작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기자단 위촉식은 거리두기 4단계에 따라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위촉식 이후 기자단은 기자활동을 돕기 위한 역량 강화교육을 받았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학업으로 바쁜 중에도 기자단에 관심을 가져 준 학생들에게 감사드리며, 비록 코로나19로 인해 대면활동이 제한되는 등 어려운 시기지만 구에서도 혁신교육의 길을 멈추지 않겠다”고 밝히면서, “혁신교육의 주체로서 자부심과 책임감을 갖고 성북혁신교육을 널리 알려달라”며 앞으로의 기자단 활동에 대한 당부를 전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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