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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가까운 동주민센터에서 무료 자전거 점검 받으세요

홍길동 기자 | 기사입력 2021/07/23 [08:32]

종로구, 가까운 동주민센터에서 무료 자전거 점검 받으세요

홍길동 기자 | 입력 : 2021/07/23 [08:32]


[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종로구는 주민들의 자전거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 지난 3월을 시작으로 올해 10월 29일까지 동주민센터 17개소를 순회하며 ‘자전거 이동정비센터’를 운영한다.

이동정비센터 서비스 내용은 ▲타이어 공기 주입 ▲핸들, 안장 조절 ▲펑크, 변속기 수리 ▲브레이크, 기어 점검 등이 있고 비용은 무료이다.

단, 브레이크나 타이어 같은 부품을 새로 교체하는 경우에는 유료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점검뿐 아니라 현장에서 전문가에게 직접 자전거 정비요령이나 이용자 안전수칙 등 간단한 교육도 받을 수 있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용 시간은 평일 09:00부터 16:00까지이며, 별도의 신청이나 예약 절차 없이 14:30까지 동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각 동 마지막 운영일의 경우 13:00까지 방문해야 한다.

근무시간은 폭염 상황을 고려해 탄력적으로 조정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 및 동별 일정 관련 문의는 종로구 교통행정과, 각 동주민센터를 통해 하면 된다.

한편 이번 이동정비센터는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의 일환이다. 취업 취약계층에게 직접 일자리를 제공하고 주민들에게는 전문 인력을 통한 생활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를 지닌다.

김영종 구청장은 “올해 상반기 이동정비센터를 통해 365대의 자전거 점검·수리하고 주민들의 자전거 이용 편의를 높였다”면서 “자전거는 지속가능하면서도 친환경적인 교통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다. 매해 꾸준한 자전거 이동정비센터 운영을 바탕으로 주민들이 더욱 편안하게 자전거를 이용하고 스스로의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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