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서울 성동구는 이달 27일부터 29일까지 임신부들을 대상으로 하는 ‘비대면 태교 DIY 프로그램’ 참여자 50명을 모집한다. 구는 코로나19 감염 및 확산 우려에 따라 외부활동에 제약이 많은 임신부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 ‘비대면 태교 DIY 프로그램’은 아기용품을 직접 만드는 내용으로 구성하였다. 오는 총 5회에 걸쳐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8월부터 월 1회씩 진행, 첫달은 짱구베개를 만드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대상자는 배송된 DIY 키트로 동영상을 보며 손바느질로 자유롭게 만들고 완성품 사진과 만족도 조사를 작성,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참여 희망자는 이달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시 임신·출산 정보센터 웹사이트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비대면 태교 DIY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임신부의 코로나19 감염도 예방하고 엄마와 태아의 교감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코로나19를 예방하고 건강한 출산을 지원하여 아이 키우기 좋은 성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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