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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내손으로 만드는 영화"˙˙˙송파쌤 청소년 영화제 공모

홍길동 기자 | 기사입력 2021/07/21 [07:43]

송파구, "내손으로 만드는 영화"˙˙˙송파쌤 청소년 영화제 공모

홍길동 기자 | 입력 : 2021/07/21 [07:43]


[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송파구가 청소년이 직접 영화 기획, 촬영, 제작에 참여하는 ‘송파쌤 청소년 영화제’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송파구는 매년 혁신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청소년들이 다양한 자치활동을 통해 꿈과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작년 ‘청소년 음악동아리 활동 지원’이 큰 호응을 얻은 데 이어, 올해는 ‘송파쌤 청소년 영화제’를 기획했다.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대규모 인원이 모이는 축제 대신 청소년들이 자신만의 예술적 감수성이 담긴 영상을 제작하고 즐길 수 있는 영화제를 마련했다.

구는 청소년만의 톡톡 튀는 참신한 창의력이 담긴 영화를 공모한다.

우선 1차 서류심사를 통해 영화를 제작할 참여팀을 선발한 후, 참여팀이 영화를 제작, 출품하면 2차 심사를 통해 최종 우수작품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송파구에 거주하는 만 13세부터 18세 이하 청소년 또는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이면 누구나 2명 이상 팀을 구성해 참여할 수 있다. 주제 및 장르 제한 없이 시나리오 창작부터 촬영, 편집 등 모든 과정에 청소년이 참여한 영화를 제작해 출품하면 된다. 공모 작품은 3분 이상 5분 이내 분량으로, 팀당 1편을 응모할 수 있다.

참여팀 선발을 위해 7월 30일까지 송파구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해 출품신청서 등을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이후 1차 선발 결과와 영화 출품 일정 등은 심사를 거쳐 별도 공지할 예정이다.

구는 최종 대상(1팀), 최우수상(3팀), 우수상(5팀), 장려상(8팀)을 선정하고, 대상 작품에 250만 원 등 총 2000만원의 상금을 시상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10월 본격 개최되는 ‘송파쌤 청소년 영화제’에서 우수 작품을 상영하고, 향후 송파쌤 교육포털과 유튜브 채널에 게시해 교육 자료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이번 ‘송파쌤 청소년 영화제’는 청소년들이 재능을 살리고 무한한 끼를 발산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송파쌤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많은 활동을 경험하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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