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강동구는 청소년들에게 책 읽는 문화를 조성하고 사고력‧표현력 향상과 문제‧갈등 해결 능력 증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강동구청장배 강동청소년 독서토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회는 논술대회와 토론대회, 두 가지 부분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논술대회는 8월 21일 오전 10시, 강동구청 홈페이지에 자료제시형 1문항이 출제되며 참가자는 정해진 시간 내 내용을 작성 후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토론대회는 2명이 1개 팀을 이뤄 예선과 본선, 준결승, 결승으로 진행된다. 예선은 8월 13일(금)부터 8월 24일(화)까지 1차로 접수된 입론서, 개요서 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팀을 결정한다. 본선부터 결승은 8월 28일 13시부터 대회가 진행되며, 본선은 원탁토론 방식으로 준결승과 결승은 세다토론(CEDA) 방식으로 진행한다. 참가대상으로 논술대회는 강동구에 거주하거나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인 중·고등학생, 같은 나이의 학교 밖 청소년이며, 토론대회는 동일 조건의 고등학생과 같은 나이의 학교 밖 청소년이 참여 가능하다. 참가자 모집은 8월 19일 18시까지 강동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양식을 다운받아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우편(서울시 강동구 성내로 19, 서경빌딩 7층 아동청소년과) 또는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이번 독서토론대회를 통해 입시 위주의 교육과 스마트폰, 유튜브 등 디지털 문화에 익숙해져 있는 청소년들에게 깊게 사고하고 본인의 생각을 타인과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는 청소년의 사고력과 표현력을 향상하고, 학업 중심에서 벗어나 개인의 생각을 확장하는 기회를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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