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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알찬 여름방학? 노원수학문화관 프로그램으로!

홍길동 기자 | 기사입력 2021/07/19 [07:57]

노원구, 알찬 여름방학? 노원수학문화관 프로그램으로!

홍길동 기자 | 입력 : 2021/07/19 [07:57]


[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서울 노원구가 여름방학을 맞아 수학에 대한 흥미를 불러일으키고, 고민을 해결해 줄 특별 프로그램 ‘수학 피크닉’과 ‘수학 클리닉’을 '노원수학문화관'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먼저, 수학을 공부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 학생들의 고민을 해결해 주기 위한 상담프로그램 ‘수학 클리닉’이다.

전국수학교사 모임 소속 교사 7명이 상담을 통해 학생 개인별 맞춤형 수학공부법을 조언해준다.

대상은 초등학교 3~6학년(학부모 동반)과 중학교 1~3학년이이며, 노원구 거주자 및 노원구 소재 학교 재학생을 우선으로 선발한다. 상담은 8.11일~8.14일까지 오후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하며, 개인별 상담시간은 40분씩이다.

방학을 맞아 특별한 전시·체험 프로그램 ‘수학 피크닉’도 준비되어 있다. ‘수학과 함께 떠나는 예술 여행’이라는 주제로 예술과 자연 속에 숨어있는 수학적 원리들을 알아본다.

직접 만들어보면서 수학 원리를 알아보는 다양한 창의활동도 함께 진행한다. ▲그림인데 동영상으로 보이는 착시효과를 배울 수 있는 ‘스캐니메이션’ ▲정사각형의 무한 반복으로 만들어지는 ‘시어핀스키 카펫’ ▲거울과 빛의 반사 원리를 이용한 ‘거울큐브’ 등이다.

수업은 8.3일~8.7일, 오후2시부터 4시까지 120분간 진행한다. 모집인원은 초등학교 5,6학년이며, 코로나19 거리두기를 위해 1회 당 10명으로 제한해 운영한다.

‘수학피크닉’과 ‘수학클리닉’ 모두 무료로 진행하며, 접수는 21일 오전 10시부터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 사이트에서 접수가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현재 노원수학문화관은 코로나19 거리두기 방역 지침에 맞춰 관람객 입장 및 수업인원을 제한하고, 발열체크 및 건물 내 마스크 착용 등을 준수하며 운영 중이다.

한편, 2019년 10월 전국기초지자체 최초의 수학체험학습관으로 문을 연 '노원수학문화관'은 수학은 어렵고 따분하다는 고정관념을 깨뜨리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초청 강연, 코딩프로그램 및 3D프로그램 등 수학소프트웨어 교육프로그램, 창의체험 및 주말가족 체험 등 수학 대중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오승록 구청장은 “여름방학을 맞아 특별히 마련한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라면서 “누구나 수학을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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