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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한중 청소년 온택트 교류 "마음은 더 가깝게"

홍길동 기자 | 기사입력 2021/07/19 [08:27]

강동구, 한중 청소년 온택트 교류 "마음은 더 가깝게"

홍길동 기자 | 입력 : 2021/07/19 [08:27]


[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강동구가 8월 2일부터 6일까지 지역 내 청소년과 국제친선도시인 중국 북경시 풍대구의 청소년이 온라인으로 만나는 온택트(Ontact) 한중 청소년 문화교류를 진행한다.

강동구는 1995년 친선결연을 체결한 중국 풍대구와 지난 2007년부터 격년으로 서로의 국가를 교차 방문하는 청소년 교류를 통하여 문화예술 체험, 역사 유적지 탐방 등 다양한 방면에서 지속적으로 우의를 다져오고 있다.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올 여름, 구는 온라인을 통한 한중 청소년 교류를 추진하며 양 친선도시의 지속적인 우호 협력 관계를 유지해가고자 한다.

이번 교류행사는 ‘마음은 더 가깝게’라는 주제로 8월 2일부터 5일간 진행되며 양 도시 청소년들은 자택 등에서 온라인 매체(VooV meeting, 위챗 등)를 통해 화상회의, 이메일 교환, 소그룹 활동, 강연 등 다양한 교류활동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구는 지역 청소년들의 글로벌 마인드를 형성하고 국제적 소통 능력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참여자 모집은 7월 19일부터 21일까지 강동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받으며 강동구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중학교 2‧3학년, 고등학교 1‧2학년 학생 중 영어회화가 가능한 청소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발인원은 12명으로 이들은 중국 북경시 풍대구 고등학교 청소년 10명과 함께 온택트 교류를 진행하게 된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코로나를 뛰어넘은 한중 청소년들의 아름다운 우정이 우리 강동구와 풍대구의 우호 증진에 든든한 가교 역할을 해줄 것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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