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서울특별시 은평구는 지난 5월 24일부터 4주 동안 진행한 ‘은평그린모아모아 캐릭터 디자인 공모전’ 에서 최종 10건의 수상작을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응모된 121건의 작품 중 ‘은평그린모아모아’의 정체성과 상징성을 담고 있는 캐릭터를 국민투표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200만원) 1명, 우수상(50만원) 4명, 장려상(20만원) 5명에게 시상금을 수여했다. 특히, 최우수로 선정된 ‘은평구의 환경지키미 요정 모아(Moa)’는 환경을 상징하는 나뭇잎 모양에 은평구 로고 색깔이 들어간 디자인이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캐릭터 디자인은 ‘은평그린모아모아’ BI 제작 및 올바른 분리배출과 ‘은평그린모아모아’를 알리는데 사용할 계획이다. ‘은평그린모아모아’는 주민들의 올바른 분리배출과 함께 지역사회 자원순환 활성화를 위한 은평구 사업이다. 올해 성과로는 의류업체와 투명페트 고품질 재활용 업무협약을 통해 ‘은평그린모아모아’에서 수거한 투명페트병 31톤을 활용해 군경 활동복 등을 생산하였고, 아이스팩 수거를 통해 자원 재활용과 환경 보전에도 기여하였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별도 시상식은 진행하지 않았으나 많은 분들께서 뜻을 함께해준 것에 감사하다”며, “민·관이 함께 만든 모아모아 캐릭터를 활용하여 앞으로도 은평그린모아모아를 통한 자원순환 사회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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