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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강화된 방역수칙 집중 홍보로 구민 안전 지킨다

홍길동 기자 | 기사입력 2021/07/15 [07:56]

중랑구, 강화된 방역수칙 집중 홍보로 구민 안전 지킨다

홍길동 기자 | 입력 : 2021/07/15 [07:56]


[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지난 1년 반 동안 3차례의 코로나19 큰 위기에도 중랑구민은 언제나 단합된 힘으로 극복해 왔습니다. 방역의 분수령이 될 이번 여름에도 힘을 모아주십시오” 지난 12일 발표한 류경기 중랑구청장의 호소문이다.

중랑구가 4단계로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와 무료 선별검사, 백신 접종 집중 홍보로 구민 안전 지키기에 나선다.

구는 7월 들어 지역 내 확진자가 6월 일평균 5.6명에서 8.2명으로 약 46% 증가하는 등 여름철을 맞아 코로나 확산세가 심상치 않음에 따라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무료 진단검사 참여를 독려하는 내용을 담아 방송, 포스터, 행정차량 등 모든 홍보수단을 활용해 대대적인 홍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먼저 주민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이해를 돕기 위해 주요 감염사례와 중랑구 코로나19 현황, 강화된 거리두기 방역수칙, 공공시설 운영제한 등의 내용을 담은 구민안내문 20만부를 거리두기 4단계 시행과 함께 즉시 제작, 각 세대와 지역 아파트 관리사무소, 다중이용시설 등에 배포했다.

플래카드와 문자메시지,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한 홍보도 진행 중이다. 구는 지역 주요 사거리 등 100개소를 중심으로 홍보 플래카드를 게첨했고 구 홈페이지와 공식 블로그에 여름철 방역수칙 당부 호소문을 게재했다.

안내방송과 캠페인을 통해 경각심도 고취시킨다. 동주민센터 차량을 이용한 거리 가두방송을 1일 2회 실시하고 153개 아파트에서는 1일 3회 안내방송을 진행하는 한편 직능단체와 협력하여 야외공원, 역 주변, 상점가 등 주민 밀집도가 높은 지역을 순찰하며 방역수칙 홍보문을 배부하는 캠페인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오는 25일까지 시행되는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뉴스특보도 제작한다. 영상에서는 공공시설 운영제한 안내와 함께 불편 최소화를 위해 진행하는 경로식당 대체식 제공, 긴급돌봄 지속 시행 내용 또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특보는 15일 중랑구청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업로드 될 예정이다.

중랑구는 7월 들어 시설 방문을 통한 확진 사례가 27%에서 39%로 증가하고 경로미상 확진도 27%에 달하고 있다며 마스크 착용과 사적모임 자제, 주기적인 환기, 3밀(밀폐, 밀집, 밀접)시설 피하기 당부와 함께 무료 선별검사를 받아줄 것을 호소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25일까지 실시되는 4단계 거리두기에는 구민 여러분의 자발적 참여가 무엇보다 절실하다”라며, “구는 꼼꼼하고 철저한 방역관리, 신속한 선별검사, 체계적인 백신접종에 모든 역량을 기울여 주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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