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자원봉사센터, 안전한 배달문화 캠페인 '당신의 안전이 모두의 안전'전개서울시자원봉사센터,늘어나는 오토바이 사고 예방을 위한 안녕캠페인 전개[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서울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의욱)는 25개 자치구자원봉사센터 및 동주민센터 등에 설치된 370여개의 자원봉사캠프에서 지역의 안전한 교통문화를 만들어가는 안녕캠페인「당신의 안전이 모두의 안전」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배달문화 확산에 따라 증가하는 오토바이 교통사고에 대해 지역주민들이 관심을 갖고, 안전한 배달문화를 만드는 일상속 작은 실천을 통해 안전한 교통 문화를 함께 만들어가자는 취지로 기획되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배달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오토바이 사고 역시 증가 추세에 있으며, ‘더 빨리’라는 배달 문화로 인해 발생하는 라이더들의 과속과 잦은 신호위반은 지역에서의 교통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모두의 안전을 위한 안전의식 제고가 필요하다. 「당신의 안전이 모두의 안전」이라는 슬로건으로 시작하는 이번 캠페인은 배달 주문을 주로 이용하거나, 지역에서의 안전한 교통문화를 고민하는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가까운 자치구자원봉사센터 또는 동 주민센터에 설치된 자원봉사캠프를 통해 참여 가능하다. 캠페인에 활용되는 ‘안전 응원 스티커 키트’는 동 주민센터에 설치된 자원봉사캠프를 통해 지역에 배포될 예정이며, 캠페인 참여 방법 등을 안내받을 수 있다. 안전 응원 스티커 키트는, 배달라이더들이 볼 수 있도록 지역주민이 문 밖 초인종 위에 붙이는 ‘당신의 안전이 모두의 안전’ 스티커 1매와 지역주민이 배달라이더들에게 전달하여 라이더의 안전운전 실천을 독려하는 ‘안전운전 모두안전’ 스티커 1매로 구성되어 있다. 주민은 배달된 음식을 라이더로부터 받을 때 배달라이더에게 “안전운전하세요” 등과 같은 메시지 함께 스티커키트를 전달하고 자신의 활동을 SNS에 공유 할 때 “밥보다 안전”, “조금 늦어도 괜찮아요”, “안전도 같이 배달” 등 배달라이더를 위한 자신만의 메시지를 함께 업로드하면 된다. 캠페인 기간은 8월 13일(금)까지이며 SNS에 업로드 된 인증게시물 중 추첨을 통해 기프티콘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응모방법은 스티커 부착 사진과 필수해시태그(#안녕캠페인, #당신안전, #모두안전)을 포함한 게시물을 업로드하면 된다.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 캠페인 인증사진을 게시한 참여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기프티콘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번 배달라이더 캠페인은 서울시자원봉사센터에서 실시하는 안녕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안녕캠페인은 주민이 지역사회에서 발생하는 문제에 관심을 갖고 일상 속 실천을 통해 안심할 수 있고 안전한 사회로 함께 만들어나가는 활동이다. 2021년도는 ‘돌봄’이라는 주제로 지구, 이웃 등을 대상으로 연 4회의 안녕캠페인을 지역에서 주민과 함께 전개하고 있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 김의욱 센터장은 ‘안전한 우리 동네를 만드는 것은 특정한 누군가의 몫이 아닌 모두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한 것’임을 강조하였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주민과 배달라이더가 함께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서로 노력하는 배달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한다‘ 고 전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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