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마포구는 민선7기 3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구정 성과 및 앞으로의 구정 운영방향을 함께 나누고 소통하는 직원조례를 지난 12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방역수칙에 맞춰 비대면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구가 지난 3년간 추구해 온 가치와 직원 모두가 함께 일궈낸 성과를 공유하는 의미있는 시간으로 꾸려졌다. 이날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민선7기 출범 3주년을 기념하며 기념사를 통해 마포하우징 사업, 마포1번가 정책소통시스템 운영, 마포사랑상품권 발행, 500만 그루 나무심기사업, 마포 걷고 싶은 길 10선, 무엇이든 상담창구 운영 등 마포만의 앞서가는 혁신 정책들이 구민으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민선7기 남은 1년은 주요 사업의 차질 없는 마무리와 함께 ▲안전 행정 ▲디지털 행정 ▲친환경 행정 ▲민생을 돌보는 행정을 꾸려가도록 할 것이라며 각오를 다졌다. 특히 구민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신념을 강조하며 코로나19와 같은 예기치 못한 재난이 언제든지 일어날 수 있음을 인지하고 다양하게 발생하는 복합적 재난 사고에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안전관리시스템을 공고히 해야한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향후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해 민생을 돌보는 행정에 더욱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특히 감염병이 휩쓸고 간 상처가 여전히 구민의 삶을 힘들게 하고 있는 상황에서 일자리를 비롯한 구민의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동력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임을 강조했다. 유 구청장은 “마음이 없으면 보아도 보이지 않고, 들어도 들리지 않으며, 먹어도 그 맛을 모른다”는 옛말을 함께 전하며 ‘관심’과 ‘배려’의 마음으로 좋은 행정을 전직원이 함께 만들어 가고자 하는 바람을 마지막으로 전했다. 이어 “마포구의 그동안의 성과는 직원들의 적극적인 노력의 결실임을 잘 알고있어 늘 고마운 마음을 가지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서로 밀어주고 끌어주며 소통과 혁신으로 더 크고 행복한 마포를 향해 함께 나아가자”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