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중랑구일 12일 (사)더불어함께 새희망, 중랑구시설관리공단으로부터 고독사 예방을 위한 반려식물 100개(금 200만원 상당)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전달받은 반려식물은 초미세먼지 제거 기능이 있는 ‘몬스테라’로, 구는 이를 중장년 및 어르신 1인가구 100세대에 배부할 계획이다. 대상자들이 쉽게 키울 수 있도록 꽃말, 효능, 관리방법 등을 담은 안내문도 함께 동봉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반려식물과 함께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까지 전해주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코로나 장기화로 더욱 외로울 1인가구 분들께서 반려식물과의 교감을 통해 삶의 활력을 되찾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는 지난 4월부터 고독사 위험 232가구를 대상으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중랑행복농장 텃밭, 상자텃밭 가꾸기 등을 진행하며 반려식물 키우기도 그 중 하나이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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