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강동구가 운영하고 있는 청소년 문화예술아카데미에서 지난 4월 인기리에 마감한 실감미디어 워크숍 'VR 미술관'을 앙코르 방학특강으로 다시 한번 진행한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에 따라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 일상이 지루했을 청소년들이 집에서 쉽고 재미있게 코딩과 VR을 배워 캐릭터, 가상공간 등을 만들어 보고 가상세계에서 나만의 이야기를 마음껏 펼쳐볼 수 있어 인기가 많은 수업이다. 'VR 미술관'은 오는 7월 26일부터 8월 4일까지 2주간 주3회(월·화·수) 각 3시간씩 총 6회로 운영되며, VR코딩, 실감미디어 콘텐츠제작, 캐릭터디자인, 가상미술관 전시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온라인 화상프로그램 줌(ZOOM)을 통한 VR클래스로 수업이 진행되어 집에서 문화예술을 경험하고 즐길 수 있는 안전하고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다. 신청대상은 강동구에 거주하는 2009~2011년생(초등 4~6학년) 총 15명으로 신청은 7월 12일부터 5일간 강동구청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모집한다. 수강료는 무료로 재료비 2만원만 납부하면 VR키트와 워크북이 집으로 배송된다. 다만, 수강 대상자는 웹캠과 헤드셋 기능이 있고 인터넷 연결이 가능한 컴퓨터(노트북)와 휴대전화를 준비해야 한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쳐있을 우리 아이들을 위해 실감미디어 워크숍 'VR 미술관'과 같이 집에서도 참여할 수 있는 흥미롭고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청소년의 심리적 안정을 지원하고 창의성과 감수성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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