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서울 성동구는 이달 17일부터 지역 내 학생 및 구민들을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 하는 미디어아트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미디어아트 체험 프로그램’은 성동구 4차산업혁명 체험센터에서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운영하는 가족 단위 온라인 체험 프로그램으로 각 가정에서 안전하게 체험해 볼 수 있다. 프로그램은 이달 17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매주 토요일 10시부터 2시간 동안 실시간 온라인 화상시스템 ZOOM을 통해 운영된다. 참가자들이 르네 마그리트, 클림프 등 세계 유수한 화가들의 기법을 활용해 그림을 그리고 코딩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명화를 새로운 미디어 작품으로 제작하기도 한다. 르네 마그리트의 콜라주 기법, 고딕 미술의 스텐인드글라스, 구스타프 클림프 모자이크 기법 등 미술기법과 다양한 재료들을 활용해 나만의 작품을 그릴 수 있다. 참가자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코딩을 미술과 융합하여 재밌게 배우고 명화를 코딩으로 융합하는 과정에서 문제해결능력과 창의력도 기를 수 있다. 성동구 학생 및 구민이라면 가족 단위로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성동 4차산업혁명 체험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체험별 준비물은 개인이 준비하면 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장기화되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성동 4차산업혁명 체험센터의 여름방학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온 가족이 함께 안전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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