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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신사2동, '사랑의 뜨개질 봉사 교육' 실시

홍길동 기자 | 기사입력 2021/07/12 [08:34]

은평구 신사2동, '사랑의 뜨개질 봉사 교육' 실시

홍길동 기자 | 입력 : 2021/07/12 [08:34]


[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은평구 신사제2동주민센터는 지난 6일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뜨개질 봉사 교육’을 진행하였다.

이번 교육에는 주민 봉사자 15명이 참석하였으며, 모집은 코로나19 시대에 발맞춰 온라인 1365 자원봉사포털을 통해 일주일간 비대면으로 모집하였다. 60년대생에서 2000년대생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봉사자들이 참여하였고, 특히 20대 젊은 청년들의 참여가 두드러졌다.

교육을 이수한 봉사자들은 집으로 돌아가 여름 동안 목도리 및 샤워 타올을 직접 뜨개질하게 된다. 완성된 뜨개 물품은 신사2동 자원봉사캠프를 통해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어르신들께 전달될 예정이다.

신사2동 자원봉사캠프는 3년 연속 뜨개질 봉사를 하고 있으며, 해마다 신규 자원봉사자 발굴 및 지역주민의 재능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봉사단체다.

교육에 참여한 한 봉사자는 “처음 해보는 뜨개질에 한 올 한 올 뜬 목도리를 풀고 다시 뜨기를 여러 번 반복하였지만, 어르신들께 완성도 있는 목도리를 드리기 위해 열심히 교육에 임했다”며 소감을 전했고, 뜨개바늘을 처음 잡아보는 봉사자부터 모녀가 함께 참여한 봉사자까지 모두 이웃 어르신을 위한 마음으로 한데 모여 봉사에 대한 열정을 내비쳤다.

안경식 신사제2동장은 “젊은 친구들이 어르신들께 드릴 뜨개물품을 제작 하며 봉사에 힘쓰는 모습을 보니 신사2동의 미래가 매우 기대된다”며,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따뜻한 신사2동이 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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