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강동구가 7월 9일 한국체육대학교와 지역상생및 체육문화 융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을 통해 ▲보유 자원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관련 사업 분야 육성과 활력 있는 대학가 조성, ▲민‧관‧학 거버넌스 구축으로 지역사회 발전의 선도 모델 제시, ▲공동참여, 교육, 자문 등의 교류‧협력, ▲체육문화 연구 및 기술 지원 등의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협약 체결 후 처음으로 진행되는 ‘강동구 스포츠 테마거리 조성사업’은 한국체육대학교와 가장 가까운 먹자골목 상권(양재대로89가길 일대)에 스포츠 관련 콘텐츠를 도입하여 특색 있는 골목 문화를 창출하고,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구는 이 사업을 통해 먹자골목 상권을 지역주민-지자체-대학(민·관·학)간의 협력으로 지역 주민의 요구에 부합하는 경관개선과 일상생활에서 폭 넓은 체육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거리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스포츠 테마거리 이외에도 한국체육대학교와 지역사회의 체육문화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으로 강동구 곳곳에 체육문화가 더욱 스며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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