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7월 9일 오후 구청 씨알홀에서 전 부서장이 참여한 가운데 '코로나19 수도권 확산 관련 긴급 대책 회의'를 진행했다. 긴급대책회의에서는 코로나19 국내 발생 이래 최대 위기 상황인 현재 확산세 차단을 위한 각 부서별 방역대책에 대해 집중적인 논의가 있었다. 이날 회의에서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도봉구 확진자 발생 추이와 관리 현황에 대해 보고받고, 4단계 격상에 따른 창동역 1번출구 고가하부 광장의 추가 임시선별검사소 설치 보건소 선별진료소 운영시간 연장 창동역, 도봉산수변공원, 중랑천, 우이천, 공원 일대의 야간 방역수칙 점검 위한 합동 점검반 운영 감염병예방법 시행규칙 개정에 따른 다중이용시설 방역수칙 점검 시 강화된 행정처분 시행 등에 대한 조치사항들을 점검했다. 특히 이 구청장은 최근 서울시의 6대 방역대책에 역학조사 강화방안이 제외되어 있음을 지적하고, 서울시에 적극적인 역학조사 강화대책 방안에 대한 문제를 제기한 바 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서울시의 확진자 수가 3일 연속 500명대를 넘으면서 거리두기 4단계가 12일부터 실시되는 등 매우 엄중한 상황임을 명심하고, 공무원도 공공영역에서 거리두기 위반사례가 없도록 전염병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 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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