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7월 8일, 성북구 성북동 주민센터에서는 우리동네 주민자치회 활동 내용을 공유하고 투표결과를 발표하는 「제2회 성북동 주민총회」가 온라인 생중계로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의 주관인 성북동 주민자치회는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사업에 반영하기 위하여 홍보 현수막, 선거형 벽보 첩부, 홍보부스 운영, 주민자치회 페이스북, 유튜브 채널 등 SNS 게재를 통해 다양한 방법으로 주민총회 홍보를 진행하였다. 특히, 3회에 걸쳐 진행된 주민 설명회는 주민자치회에 대한 홍보 및 주민 의제들을 설명하는 자리로 현장 투표도 진행을 하였다. 뿐만 아니라 유동인구가 많은 거점지역에 현장 사전 투표소를 설치하여 기획행정분과, 역사문화분과, 생활환경분과 위원들이 3일 동안 주민들에게 주민의제 설명과 사전투표를 진행하였다. 제 2회 성북동 주민총회 사전투표는 각 의제별 찬반 투표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전체 376명 투표 중 유효표는 328표로 주민자치회 자체사업인 어르신 생활 도움 복지사(294)가 가장 많은 찬성표를 받았으며, 그 다음은 성북동 거리환경 /분리배출 실태조사 및 캠페인 사업에 관심을 가져주셨다. 주민세 징수분 환원 보조금 사업 4건, 동단위 계획형 시민참여예산 3건, 성북동 주민자치회 자체사업 2건 등 총9건에 대해 자체계획(안)에 대한 투표결과는투표에 참여한 주민들에게 투표 결과를 우편물로 발생해 드릴 예정이다. 이 사업들은 2022년 성북동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실시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연일 코로나 확진자가 늘어가는 상황해서 진행된 온라인 성북동 주민총회는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한 주민자치회 위원들의 노력으로 많은 주민들의 소통을 이끌어 내 주민총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성북동 주민자치회와 더불어 보다 발전적인 성북동을 위해 주민자치회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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