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금천구가 아동권리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 ‘아동권리 독서기행’ 참여자를 7월 7일(수)부터 7월 16일까지 모집한다.

‘아동권리 독서기행’은 2021년 ‘서울시 아동친화도시 조성 특화사업’으로 선정된 사업이며,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를 감안하여 비대면 교육으로 진행된다.

아동 권리를 주제로 한 도서 목록에서 책 한 권을 선택하여 독서 후 감상문을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도서는 무상으로 제공되며, 신청자 주소로 배송된다.

또한 제출된 감상문 중 우수작을 선정하여 참여자에게 모바일 문화상품권을 지급하고, 감상문은 동의를 받아 보도자료 등 홍보에 사용될 예정이다.

참가자격은 금천구에 거주하는 12세~18세 아동으로 모집인원은 125명이다. 학습 전용사이트 또는 금천구청 홈페이지에서 전용사이트 링크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번 교육은 총 2회 차로 진행된다. 2회 차 신청기간은 8월 7일(토)에서 8월 16일(월)까지이다.

한편 구는 지난해 아동친화도시 특화사업으로 공중화장실 39개소에 아동이 사용하기 편리하도록 유아·성인 겸용 변기커버 174개와 아동친화도시 홍보 안내판을 설치한 바 있다.

유성훈 구청장은 “아동권리 독서기행은 아동 스스로 독서를 통해 아동 권리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아동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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