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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12일까지 구민아카데미 수강생 모집

홍길동 기자 | 기사입력 2021/07/07 [07:59]

용산구, 12일까지 구민아카데미 수강생 모집

홍길동 기자 | 입력 : 2021/07/07 [07:59]


[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서울 용산구가 숙명여자대학교와 함께 7~8월 구민아카데이 2개 강좌를 운영한다.

첫 번째 강좌인 ‘대중문화 속 인문학’은 7월 20일, 22일 2회에 걸쳐 진행된다. ‘영화를 통한 세계여행’, ‘해리포터 이야기를 통한 핏줄·가족에 대한 성찰’ 2개 주제로 준비했다. 황영미·김병구 숙대 기초교양학부 교수가 각각 수업을 진행한다.

모집인원은 30명, 수강료는 무료다.

두 번째 강좌는 ‘예스(YES)아카데미’다. 8월 4일부터 30일까지 12회에 걸쳐 ▲영화에서의 어트랙션 ▲문학으로 읽는 조용필 ▲한국가요 속 라이벌 ▲자산어보를 읽는 몇 가지 방법 ▲우리 곁에 있는 인조인간 ▲미디어로 본 세대공감 등을 다룬다.

전찬일 한국문화콘텐츠비평협회장, 유성호 한양대 국문과 교수, 안숭범 경희대 국문과 교수, 남진숙 동국대 다르마칼리지 교수, 김시무 부산대영화연구소 연구원, 김경애 목원대 국어교육과 교수 등이 강사로 참여한다.

정원은 60명, 수업 과정 80% 이상 이수자에게 숙명여대 총장 명의 수료증을 준다. 성적 우수자에게는 표창도 지급할 예정이다. 수강료는 2만원이다.

모든 수업은 비대면으로 이뤄진다. 화상회의 프로그램(줌)을 활용하기로 했다.

20세 이상 용산구민이면 누구나 아카데미에 참여할 수 있다. 수강을 원하는 주민은 오는 12일까지 구 교육종합포털로 신청하면 된다. (마감 시까지 연장) 신규 수강생을 우선 선발한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지역 대학과 연계, 수준 높은 인문학 강의를 운영한다”며 “코로나19로 지친 일상 속에서 구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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