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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여름방학 특별 돌봄형 마을학교'로 초등 돌봄 공백 걱정없이 메꾼다!

홍길동 기자 | 기사입력 2021/07/07 [07:51]

도봉구, '여름방학 특별 돌봄형 마을학교'로 초등 돌봄 공백 걱정없이 메꾼다!

홍길동 기자 | 입력 : 2021/07/07 [07:51]


[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도봉구는 코로나19로 변화한 교육환경에 따른 초등 돌봄 수요 증가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여름방학 특별 돌봄형 마을학교'를 운영한다.

2015년 시작하여 올해로 7년 차를 맞이한 도봉 마을학교는 지역의 다양한 교육자원과 마을교사들의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지속가능한 마을교육공동체를 구축하기 위한 사업으로, 올해는 총 86개의 마을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 분야에는 여름방학을 기간 집중 초등 돌봄을 위한 '특별 돌봄형 마을학교'(23개) 지속적 초등 돌봄 제공 프로그램인 '일반 돌봄형 마을학교'(45개) 초등 고학년 및 중학생의 진로 탐색을 돕는 '진로형 마을학교'(11개) 콘텐츠 융합형 신규 돌봄 프로그램인 '융합형 마을학교'(7개)가 있다.

특히 여름방학에 온종일(주 2~6회) 운영되는 이번 '특별 돌봄형 마을학교'는 공예, 독서, 요리, 미술, 음악 등 다양한 교육활동을 기반으로 동네산책, 놀이터 놀이, 간식 만들기 등 돌봄적 요소들이 포함돼 있어, 방학 중 돌봄이 필요한 초등 저학년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은 7월 말부터 진행되며, 수강 신청은 7월 7일부터 7월 13일까지 선착순으로 가능하다. 수강 희망자는 도봉구 교육포털 도봉배움e 홈페이지의 '도봉마을학교 마을학교수강신청' 메뉴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각 마을학교별 자세한 내용도 해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은 최근 코로나19 증가세를 고려해 마스크 착용 의무화, 서로 간 거리두기, 손소독제 비치, 프로그램 운영 장소 소독 등 안전 수칙을 철저히 지켜 진행할 방침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유네스코 ESD 프로젝트로 공식 재인증받은 도봉형 마을학교를 통해 지역사회 내 역량 있는 교육자원을 활용한 다채로운 방과 후 활동을 제공하고, 마을과 함께 돌봄 거버넌스를 확장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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