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구로구가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완료한 주민에게 백신접종 스티커와 종이증명서를 발급한다.

구로구는 “이번 발급 서비스는 예방접종증명서(종이증명서) 휴대 및 전자증명서(질병관리청 COOV 앱) 이용이 어려운 주민을 위해 실시한다”며 “백신을 1회라도 맞은 주민이라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고 6일 밝혔다.

스티커에는 접종 회차, 일자 등이 표기되고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같은 신분증에만 부착이 가능하며 종이증명서나 전자증명서와 같은 효력을 가진다.

또한 예방접종센터에서만 발급했던 예방접종증명서(종이증명서)도 동주민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예방접종 스티커․종이증명서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가까운 동주민센터에 방문하면 된다.

구로구 관계자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 개편에 따라 각종 백신접종 증명서의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백신접종을 인증하고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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