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영등포구가 관내 거주 여성과 영등포 소재 직장을 다니는 여성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7월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지난해 6월 여성의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개관한 여성소통문화공간 ‘HEY YDP!’에서 진행하며, 7월 8일부터 매주 목요일마다 새로운 주제의 활동으로 구성된다. 7월 운영 프로그램으로는 ▲7월 8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수제 비누만들기, ▲15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라탄 스탠드 만들기, ▲22일에는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네온 사인 만들기를 진행한다. 프로그램당 10명 이내의 참여자를 모집하며, 수강료는 전액 무료이나 1만 5천 원~2만 원 정도의 재료비가 발생할 수 있다. 한편 구는 여성의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일상 속 편안한 휴식과 삶의 활력을 얻을 수 있도록 다양한 여성친화 정책을 실시해오고 있다. 여성친화적 관점으로 지역사회의 불편요소를 모니터링하는 구민참여단의 운영과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취업특강을 제작해 무료로 게시하는 등 여성의 사회‧경제활동의 참여를 지원하고 여성에게 안전한 환경을 만드는 데 힘써왔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HEY YDP!’가 많은 여성분들이 편하게 들러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즐기고, 함께 소통하며 삶의 활력을 얻는 특별한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여성이 행복하고 존중받는 도시, 탁 트인 영등포를 만드는 데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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