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영등포구가 7월 1일부터 31일까지 문화다양성을 주제로 한 ‘다문화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직접 콘텐츠를 제작하는 과정에서 일상생활 속 문화다양성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내‧외국인 주민이 서로 존중하며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자는 취지로 마련했다. 공모분야는 슬로건, 포스터, 동영상(UCC) 3개 분야로 각 분야별로 중복접수가 가능하며, 영등포구의 내·외국인 주민뿐만 아니라 구에 소재한 직장, 학교, 단체구성원 등도 개인 또는 5인 이하의 팀으로 구성하여 신청 가능하다. 공모주제는 문화의 다름을 인정하고 수용하는 마음을 갖게 하는 내용, 다양한 가족을 포용하고 존중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내용, 우리 아이들이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경험하여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어 가는 내용 등 ‘내가 생각하는, 우리가 공유하는 문화다양성’ 에 관한 모든 내용이 가능하며, 7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아동청소년복지과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제출된 공모작은 작품의 창의성, 공공성, 활용성, 주제적합성, 완성도 및 노력도 등의 기준에 의한 심사를 거쳐 분야별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2팀 등으로 수상작을 선정할 예정이며, 수상팀에게는 상장과 함께 시상금으로 문화상품권을 수여한다. 아울러, 수상작은 홍보물 제작 등 다문화 사업과 다문화 교육·행사 시 적극 활용하여 지역 주민의 다문화 지식과 다문화 감수성을 향상하는데 기여할 예정이다. 공모전 관련 자세한 사항은 영등포구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게재된 ‘다문화 콘텐츠 공모전’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문화다양성에 관심이 있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통해 참신하면서도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공모작이 선정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다문화 사업을 추진하여 더불어 살아가는 글로벌 영등포를 만들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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