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금천구는 ‘금천구협치회의’가 7월 8일 금천구청 12층 대강당에서 2021년 제1차 정례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금천구협치회의’는 ‘금천구 민관협치 활성화를 위한 기본조례’에 따라 민․관협치 체계의 구축 및 활성화에 관한 사항의 심의, 조정을 담당하는 기구이며, 구청장과 민간위원의 공동의장제로 운영된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지난 5월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신규위원 19명에 대한 위촉장 전달과 민간 공동의장 선출, 2022년도 금천구 지역사회혁신계획 사업에 대한 최종 심의를 한다. 지역사회혁신계획 사업은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해 나가기 위해 민·관이 함께 숙의․공론을 통해 발굴한 사업으로 올해에는 ‘독거어르신 AI반려로봇 지원사업’, ‘온 가족이 다함께 안양천으로 가자!’, ‘주민과 함께 하는 독산로 환경개선’ 등 10개 사업을 발굴하였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지난 4년간 금천구협치회의에서 민관 협치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면서, “제3기 협치회의에서는 그간의 성과와 시행착오를 발판 삼아 공론과 숙의가 전제된 협치체계를 정착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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