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서대문구는 문석진 구청장이 최근 경기도 화성시 신텍스에서 열린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 임시총회에 참석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아동이 행복하고 존중받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뜻을 같이하는 회원 도시 단체장과 관계자 등 9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25주년을 축하하는 퍼포먼스와 선언문 발표 등을 통해 참석자들은 ‘모든 아동이 자신의 권리를 보호받고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 갈 것’을 다짐했다. 2018년 5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인증받은 서대문구는 지속적인 아동 참여 기회 확대와 아동 친화적 거버넌스 구성 및 운영 성과 등을 인정받아 지난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구는 신기한 놀이터 조성, 아동 주도 융합형 놀이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사회적 거리두기로 제한된 아동의 ‘놀 권리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아동참여위원회, 청소년참여위원회, 청소년의회 운영으로 ‘아동청소년 참여’ 분야에서도 성과를 보이고 있다. 문석진 구청장은 “서대문구가 내년에 있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 단계 인증을 준비하고 있다”며 “미래 세대인 아동들의 권리 증진과 보호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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