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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발로 뛰며 수집한 '25개 자치구 육아정보 꿀팁' 전자책 발간

우리동네 보육반장이 발로 뛰어 수집한 육아관련 서비스 및 지역자원 정보 수록

홍길동 기자 | 기사입력 2021/07/05 [13:33]

서울시, 발로 뛰며 수집한 '25개 자치구 육아정보 꿀팁' 전자책 발간

우리동네 보육반장이 발로 뛰어 수집한 육아관련 서비스 및 지역자원 정보 수록

홍길동 기자 | 입력 : 2021/07/05 [13:33]

우리동네 꼼꼼 육아정보 책자 표지


[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서울시는 우리동네 보육반장이 직접 발로 뛰어 수집한 25개 자치구별 지역 육아정보를 담은 ‘우리동네 꼼꼼 육아정보’ 전자책(e-book)을 제작, 서울시 이북(e-book) 홈페이지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제공한다.

우리동네 보육반장은 지역에서 아이들을 키우는 데 필요한 다양한 자원을 연결해주고 양육자에게 맞춤형 육아서비스를 제공하는 육아고민 해결사로 자치구별 4~7명 총140여 명의 보육반장이 활동하고 있다.

이번에 보육반장을 통해 제작된 ‘우리동네 꼼꼼 육아정보’는 생애주기별·대상별 육아정보부터 지역정보까지 모두 수록되어 있다.

책자를 넘기면 가장 먼저 미취학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양육자들이 다양한 맞춤형 육아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는 ‘우리동네 보육반장’ 사업과 각 ‘자치구 육아종합지원센터’의 가정양육지원 서비스들을 소개하고 있다.

2장‧3장에서는 아이를 양육하는데 유용한 육아정책과 정보를 생애주기별(출산, 영유아기, 아동기), 대상별(다자녀, 한부모, 다문화, 장애인)로 담고 있다. ‘임신 · 출산시 지원되는 진료비는 어떻게 신청해야 하는지?’, ‘만2세 이하의 영유아 가정에 전문 교육을 받은 간호사가 직접 방문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울아기 건강첫걸음 사업’ 등 아이를 낳고 키우는데 필요한 다양한 정보가 꼼꼼히 담겨있다.

4장은 내가 살고 있는 지역의 놀이터, 공원, 박물관, 미술관, 도서관 등의 위치와 이용정보, 보육반장이 직접 발견한 이용 노하우 등이 있다.

부록으로 ‘함께 키우는 우리동네’와 ‘건강한 우리동네’에는 키움센터 등 지역사회 내 새로 생긴 초등아동 돌봄시설 등 육아와 관련된 지역 유관기관과 영유아 건강검진이 가능한 병원, 야간 진료 병원, 휴일 지킴이 약국 등의 의료기관 관련 정보가 수록되어 있다.

이처럼 지역사회 맞춤형으로 활용도 높고 다양한 육아정보가 실린 ‘우리동네 꼼꼼 육아정보’는 서울시 이북(e-book) 홈페이지 및 우리동네키움포털을 통해 누구나 열람할 수 있으며, 내려받기도 가능하다. 개인정보활용에 동의한 양육자에게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해 별도 프로그램 없이 바로 접속할 수 있는 인터넷 주소(URL)를 제공한다.

한편, 올해로 9년차를 맞는 우리동네 보육반장은 그동안 주로 오프라인을 통해 정보를 제공해왔으나 올해부터는 카드뉴스와 유튜브 동영상, 지도 등을 활용해 지역별 현황을 소개하고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서도 육아정보를 제공한다.

이는 지역의 다양한 아이디어가 접목된 자치구별 특성화 사업으로, 이를 통해 양육자들이 양육에 도움이 되는 생생한 육아 현장을 직·간접적으로 체험하고 상호작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관련 동영상을 제공하고, 다양한 주제로 부모 자조모임을 진행하는 등 지역특색 및 요구에 맞는 자치구별 특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자치구별 특성화 사업은 서울시 우리동네키움포털 보육반장 활동소식과 소식지를 통해 다양한 최신 정보와 지역자원을 만나볼 수 있다.

김현미 서울시 아이돌봄담당관은 “아이를 잘 키우기 위해서는 이웃을 비롯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연대가 필요하다”며 “육아선배인 우리동네 보육반장의 지원을 통해 초보 부모들의 육아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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