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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석관동˙정읍시 덕천면, 우호 협력 자매도시 됐다

홍길동 기자 | 기사입력 2021/07/05 [07:52]

성북구 석관동˙정읍시 덕천면, 우호 협력 자매도시 됐다

홍길동 기자 | 입력 : 2021/07/05 [07:52]


[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서울 성북구 석관동과 전북 정읍시 덕천면이 자매도시가 됐다. 지난 달 30일 석관동 주민센터 관계자들이 정읍시 덕천면을 방문해 상호 발전과 주민 단체 등 민간 교류 협력 활성화를 위한 우호협력을 약속했다.

성북구 석관동과 정읍시 덕천면은 지난해부터 상호 교류를 위한 사전협의와 상호 방문을 계획했으나, 코로나로 인해 협약 방문이 연기되기도 했다. 이후 지속적인 소통과 적극적인 의지로 이달 자매결연을 맺었다.

최규재 덕천면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우여곡절 끝에 어렵게 성사된 만큼 두 지역이 더욱 깊은 우정을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고, 직거래장터 운영 등 상호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을 추진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협약식 후 상학마을 돌담길, 자생차 생산지인 황토현 다원 등 덕천면의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농·특산물 직거래, 현장 학습장 방문 계획 등 실질적인 교류방안을 논의했다.

이대현 석관동장은 “이번 자매결연은 기관 간 협약에서 나아가 석관동 주민자치회(회장 김덕현)와 통장협의회(회장 김희자), 덕천면 이장협의회(회장 황홍규) 등 주민 단체가 주체가 되어 함께 참여하였다는 것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두 마을이 서로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관계가 되길 바라고 온라인 직거래 장터 운영, 지역문화 교류, 관광 등 더욱 다양한 분야로 교류 협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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