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서울 강서구가 2일 오전 구청장실에서 코오롱인더스트리와 ‘지역사회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사회공헌활동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양 기관은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자원을 활용하여 지역사회 복지문화 창출과 사회통합에 기여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협약에 따른 협력분야는 ▲지역사회 사회복지 증진 및 개발·발전에 관한 사회공헌활동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다양한 기부 행위 ▲민간부분 사회복지 증진 활동 연계 ▲기타 상호간 협력이 필요한 현안 등이다. 구는 코오롱인더스트리가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펼칠 수 있도록 활동에 필요한 정보와 편의를 제공하며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사회공헌활동과 연계해 지역사회 복지망 구축에 힘을 보탠다. 노현송 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더욱 촘촘한 지역사회 복지망 구축과 주민 복지 향상을 위해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았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활동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소통·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지역 다문화 가정을 위해 강서구청 공식 유튜브인 i강서TV 콘텐츠의 다국어자막 번역 등 재능기부를 진행한 바 있으며, 소아암 및 백혈병 어린이 돕기 캠페인 전개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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