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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제17회 중랑신춘문예 시상식 개최

홍길동 기자 | 기사입력 2021/07/02 [16:18]

중랑구, 제17회 중랑신춘문예 시상식 개최

홍길동 기자 | 입력 : 2021/07/02 [16:18]

류경기 중랑구청장(가운데)와 수상자들


[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중랑구가 2일 제17회 중랑신춘문예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는 최우수 1작품, 각 부문별 우수 4작품, 장려 8작품 등 총 13작품이 입상했다. 먼저, 부문통합 최우수상은 시(시조) 부문의 ‘깔딱고개 570계단’(신미경)이 차지했다. 아버지의 굴곡진 인생을 용마산 깔딱고개 570개의 계단에 빗대어 표현한 작품으로, 심사위원 전원 만장일치로 최우수상에 선정되었다.

각 부문별 우수상으로는 ▲시(시조) 부문 ‘내천을 거스르는 배꽃 같아라’(공필주) ▲수필부문 ‘용마산, 살아나다’(박성근) ▲아동문학(동시·동화) 부문 ‘용과 말이 사는 나라’(김슬기) ▲단편소설 부문 ‘화랑마을 앞 그 꽃집’(임정하)이 입상했다.

구가 주최하고 (사)한국문인협회 중랑지부가 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중랑구의 자연, 환경, 문화, 생활상 등을 소재로 4개 분야 작품을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지역 및 나이제한 없이 모집했으며, 총 191명, 407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올해는 용마산, 배꽃 등 중랑구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소재로 한 작품이 많이 입상했다”라며, “앞으로도 중랑구민 뿐만 아니라 전국의 문학인에게 더욱 사랑받는 공모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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