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은평구는 은평구청소년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에서 지난 6월 28일, 관내 중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자유학년제 학교진로교육지원사업의 일환인 ‘청소년 직업실무체험’을 센터를 활용한 대면 프로그램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청소년 직업실무체험은 모의직업체험 공간에서 직업인과의 만남과 실습을 통해 다양한 직업의 세계를 체험하고 각 직업의 실무에 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해 온라인 위주로 진행되던 직업실무체험을 센터를 활용한 대면 프로그램으로 운영하는 것은 1년 6개월 만이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청소년들이 체험하고 싶은 직업군에 대한 사전 수요 조사를 진행하여 파티쉐, 바리스타, 드론전문가, 자율주행전문가, 전기자동차개발자 등 11개 직업군을 체험하였다. 90여 명이 참여한 본 프로그램은 마스크 착용, 청소년 활동 공간 소독, 거리두기 유지 등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운영하였다. 은평구 관계자는 “오랜만에 학교를 벗어나 센터에서 체험을 한 청소년들이 즐겁고 심도 있는 진로 탐색의 시간을 가졌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진로 지원을 위해 온, 오프라인 진로 프로그램 운영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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