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서울 강북구가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는 구민을 찾아 나선다. 강북구는 ‘2021년 구민 대상’ 후보자 추천을 다음달 31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추천분야는 △선행봉사 △모범가족 △문화예술 △체육 △모범기업인 △사회복지 △환경 등 7개로 나뉜다. 구는 부문별로 1명을 뽑아 구민의 날인 10월에 상패를 전달하기로 했다. 대상 후보자는 공고일인 7월 1일 기준으로 5년 이상 거주한 구민으로 주민화합과 사회발전에 이바지해야 한다. 지역 소재 사업체 운영자와 사회복지사업 종사자도 각각 모범 기업인상과 사회복지상을 받을 수 있다. 동일 분야에서 구민대상 수상 이력이 있으면 대상에서 제외된다. 후보자 등록은 10명 이상 주민이 주소지 관할 동장에게 추천하면 가능하다. 동장, 파출소장, 학교장 등 기관장과 구청 국장 이상 간부가 직접 할 수도 있다. 후보자 추천을 원하면 추천서, 공적조서‧공적요약서, 증빙서류, 사진 1장 등 구비서류를 가지고 동 주민센터나 구청 자치행정과로 가면 된다. 관련 서식은 구 누리집 새소식 란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수상자 명단은 구 누리집 ‘자랑스러운 강북인’란에 영구 게시되어 누구나 성명, 사진, 주요 공적내용 등을 살펴볼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구청 자치행정과(02-901-6097~6100)로 문의하면 된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구민대상은 묵묵히 지역 발전을 돕고 주민 복리증진에 헌신하신 분들을 기억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상이다”라며 “주변에 숨어 있는 자랑스러운 일꾼이 발굴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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