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양천구 목2동 주민센터에서는 지난 6월 25일, ‘아름다운 이웃, 우리 동네 나눔활동’에 참여하는 관내 가게, 교회 등에 현판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는 서울시에서 진행했던 ‘아름다운 이웃, 우리동네 나눔가게’ 사업의 연장선으로 계획되었으나, 사업에 일몰제가 적용되어 2021년에 최종적으로 사업이 종료되었다. 이에 목2동 주민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하순희)에서는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나눔 활동에 참여하는 가게, 교회, 기관 등을 격려하고, 기부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현판을 제작하였다. 전달식은 올해 상반기에 새롭게 협약을 진행했던 ‘성문교회’, ‘윈드클린’, ‘정짜장짬뽕’, ‘알곡베이커리’ 네 곳에서 진행됐다. 성문교회에서는 경로당 5개소에 후원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비정기적으로도 각종 재능기부와 현물을 지원하고 있다. 윈드클린에서는 매월 1가구에 방충망과 방진망 설치를 지원하며, 정짜장짬뽕에서는 매월 식사권을 20매 후원하고, 알곡베이커리에서도 각종 빵을 지원하고 있다. 주민센터에서는 3개월 이상 나눔 활동을 진행한 협약기관에 대해 상·하반기에 한 번씩 현판을 제작하여 직접 방문 전달할 계획이다. 조인주 목2동장은 “목2동은 우리 구에서 나눔활동 협약이 가장 많은 동으로, 지속적인 기부활동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기 위해 현판을 제작했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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