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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박준희 구청장, '민선7기 취임 3주년' 맞아 현장에서 주민 목소리에 귀 기울여

홍길동 기자 | 기사입력 2021/07/02 [08:06]

관악구 박준희 구청장, '민선7기 취임 3주년' 맞아 현장에서 주민 목소리에 귀 기울여

홍길동 기자 | 입력 : 2021/07/02 [08:06]


[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취임 이래 구정 현안과 현장을 세심히 살피며 주민과의 소통행정을 이끌어 온 박준희 관악구청장이 취임 3주년에도 기념행사 대신 현장에서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 것을 택했다.

먼저, 지난 1일 오전 8시 30분 박 구청장은 ‘코로나19 백신 제1예방접종센터’를 찾았다.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철저한 방역체계 구축과 백신접종률 제고를 최우선으로 두고 있음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이 후에는 보건소 선별진료소, 임시 선별검사소, 생활치료센터를 순차적으로 방문해 코로나19 장기화로 현장에서 피로가 누적되고 지친 의료진과 직원들을 응원하고 격려했다.

박 구청장은 “올 여름도 코로나19와의 공존이 불가피한 만큼 감염병 확산을 차단하는 빈틈없는 방역대책 마련과 동시에 집단 면역체계 구축에 역점을 둘 방침”이라며, “구민의 일상회복을 위해 불철주야 헌신하고 있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모두 한 마음이 되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조금만 더 힘을 내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오전 11시에는 삼성동 돌샘행복마을 장바구니 제작 자원봉사 현장을 방문, 재능기부 자원봉사단체 ‘마실’과 함께 에코백을 직접 제작했다. 이 후 에코백은 취약계층에 배부돼 환경 보호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오후 1시, 박 구청장은 또다시 제1예방접종센터를 찾아 장장 3시간가량 접종 대상 어르신들에게 직접 번호표를 나눠주며 예방접종을 독려하고, 불편사항은 없는지 꼼꼼히 살폈다.

박 구청장은 지난 4월 15일 예방접종센터 설치 이후 매일같이 접종현장을 찾아 접종에 참여하는 구민들을 격려하며 소통행정을 실천해왔다.

박 구청장의 현장 행보는 저녁까지 이어졌다.

오후 6시, 상인회장들과의 만남을 시작으로 신원시장과 서원동상점가를 직접 둘러보며 현장을 상세히 챙겼다. 별빛내린천 특화사업과 별빛신사리 상권르네상스 사업의 시너지 효과 창출과 이를 통한 지역상권 활성화 등 신림역 일대 상권 부흥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시장상인들의 애로사항도 청취했다.

또, 오후 7시 30분에는 ‘별빛내린천 벽천분수 조성’ 사업 준공식에 참석했다.

신림2교 하류에 설치된 벽천분수는 별빛내린천 특화사업의 하나로, 야간조경과 안개분수 등 다양한 분수시스템으로 여름철 도심의 열섬효과를 완화해 주민들에게 시원하고 쾌적한 산책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별빛내린천 특화사업’은 관악구 내 도림천 구간을 ‘별빛내린천’이라는 브랜드 네임으로 명명, 도림천을 맑은 물과 푸른 숲이 공존하는 친수 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으로 산책로 시설 개선, 별빛게이트 조성 등 사업추진 순항 중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지난 3년간 숨 가쁘게 달려온 길을 되돌아보니, 만감이 교차한다. 유례없는 감염병의 위기 속에서도 성숙한 시민의식과 공동체 정신, 구민 모두의 헌신 덕분에 위기를 극복하며 희망을 만들어가고 있다”며, “지난 3년 동안 강한 경제, 감동행정, 찬란한 문화의 강감찬 도시를 표방하며 혁신, 포용, 협치의 기치 하에 힘차게 달려 괄목할 만한 성과를 창출했다. 다시 한 번 초심을 가슴 속에 새기며 남은 임기 동안 구민과의 약속을 하나하나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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