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서울 성동구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아동의 놀 권리 증진과 놀이문화 확산을 위하여 아동을 대상으 '우리집 창의놀이 영상 공모전'을 개최하고, 전문가 등의 심사를 통해 총 18개의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5월 ‘우리 집 창의 놀이 공모전’을 열고 친구들에게 알리고 싶은 나만의 놀이법 영상을 공모해 우수 작품은 유튜브 등으로 공유하는 등 다양한 아이들의 놀이문화 확산을 위한 기회를 마련했다. 공모전 주제는 “집에서 하는 나만의 창의놀이 영상”으로 대상은 ‘나는 우리 집 국가대표!’란 제목으로 직접 놀이도구를 제작하여 컬링, 투호 등을 하는 놀이가 선정되었다. 이어 최우수상은 “면봉과 청경채를 활용한 창의적인 그림그리기”와 “풍선과 전분 가루를 이용한 스트레스볼 만들기”놀이가 선정되었다. 수상작품은 ‘아동친화도시 성동구’ 유튜브에 게시하고, 어린이집·지역아동센터 등에 보급하여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아동 놀이문화 확산에 힘쓸 계획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공모전은 코로나-19로 실외 놀이 활동이 힘든 아동들에게 집에서 하는 놀이문화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공모전을 통하여 지역사회 어른들이 아동의 놀 권리 증진에 좀 더 깊은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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