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광진구가 코로나19로 변화된 고용시장의 환경에 대비한 취업역량을 키우는 데 도움을 주고자 ‘청년의 성공적인 취업을 위한 자신감 UP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캠프는 ▲IT개발 ▲마케팅 ▲영업 3개 분야로 나눠서 진행되며, 각 분야별로 10명씩 모집한다.

대상은 미취업 청년이며, 광진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구민과 관내 대학교 재학생은 우대한다.

캠프 내용은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법 ▲직무 멘토링 ▲면접 커뮤니케이션 전략 등이다.

구체적으로는 IT개발 분야의 경우, 모집은 7월 8일까지 하며, 전 아모레퍼시픽, 삼성전자 마케팅 담당자가 강의를 맡는다.

마케팅 분야는 7월 22일까지 신청자를 모집하고 쿠팡 엔지니어가 강사로 참여하며, 영업분야는 8월 5일까지 참여자를 받고, 이마트24 MD가 강의를 진행한다.

강의는 각 분야별로 2주간 대면 3회, 비대면 3회 등 총 6회에 걸쳐 열리며, 대면교육은 세종대 학생회관 305A호에서, 비대면 교육은 ZOOM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진행된다.

신청은 구글 폼을 통해 하면되고, 궁금한 사항은 광진구청 일자리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캠프 참여자들에게는 서류 지원용 이력서 사진 촬영을 무료로 제공하고, 직무 프로젝트 수료증을 발급해준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면접이 강화되고, 수시채용을 하는 등 고용시장의 환경도 변화하고 있다”라며 “이번 캠프를 통해 변화된 환경에 대비할 수 역량을 키우고, 구직활동에 힘이 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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