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은평구는 일상 생활 속 걷기생활을 실천하고자 서울 서북3개구(은평·마포·서대문)와 연합하여 5월부터 비대면 걷기 챌린지를 운영하였다. 그동안 '둘레길 나혼자 한바퀴 걷기','전통시장 스탬프 투어'를 진행하여 주민으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아왔고, 이번 7월에 진행되는 '서ㆍ삼ㆍ구 달빛따라 걷기'챌린지는 여름밤의 시원한 바람과 풀냄새를 맡으며 신체와 마음건강도 챙기는 일석이조의 의도로 기획했다. 참여 방법은 스마트폰에서 ‘워크온’ 어플 설치 후 커뮤니티 모드에서 ‘은평구 걷기동아리’ 커뮤니티에 가입하고, 챌린지 모드에서 ‘서울 서북3구 연합(은평·마포·서대문) '서ㆍ삼ㆍ구 달빛따라 걷기' 참여하기를 누르고 기간(7월 5일~25일) 중 걷기 코스에 따라 걸으면 된다. 걷기 코스는 [증산역 ↔ 해담는다리 ↔ 월드컵경기장(월드컵공원) ↔ 문화비축기지 ↔ 하늘공원 ↔ 평화공원 ↔ 마포구청역]으로 총 8km, 약 2시간 30분이 소요되며, 걷기 코스 구간은 순서 상관없이 운영 기간 안에 걸으면 누적되어 달성률이 올라간다. 은평구보건소(소장 김시완)는 “선선한 저녁 시간을 이용해 해당 코스를 걸으면 멋진 야경을 감상하면서 서북3구 도심의 매력도 느낄 수 있고, 걷기코스 달성에 따라 즐거움과 혜택을 제공하기 때문에 지속적인 걷기 실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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