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금천구가 드림스타트 아동 및 학부모를 ‘4차 산업혁명시대, 진로·진학 부모특강’과 ‘비만아동 영양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진로·진학 부모특강 ‘내일을 준비하는 오늘의 교육’은 7월 3일(토)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한 자녀교육 방향’을 주제로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다.

이번 부모특강은 다가올 기술혁신,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요구하는 인재상, 변화하는 교육 트렌드 등을 중점 소개함으로써 학부모들이 자녀의 교육 방향을 수립하고, 진로·진학을 지도하는 데 큰 도움을 주기위해 마련됐다.

비만아동 영양교육 ‘맛있고 건강한 On가족 영양교실’은 아동들의 각 가정으로 영양교육 자료 배송 후, 주 1회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소집단 소통 교육이다.

장기화된 실내생활로 체중이 증가한 드림스타트 아동 중 식습관 형성 시기인 저학년 아동이 우선대상이며, 7월 10일부터 4주간 매주 토요일 식단 작성, 식사일기 기록, 쿠킹클래스 등 부모님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매주 식사일기를 분석해 칼로리와 영양정보를 제공하고, ‘탄산음료를 줄여요’, ‘날마다 채소를 먹어요’ 등 분석결과에 따른 미션을 수행하는 이번 영양교육은 비만아동이 건강한 체중유지를 위한 식습관을 형성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금천구는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발달과 희망찬 미래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며 “코로나 상황에서 취약계층 아이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건강, 교육, 정서 등 분야별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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