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중랑구가 민선7기 취임 3주년을 맞는 7월 1일, 그동안의 성과와 구정 운영방향을 전 직원 및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기념행사의 첫걸음은 취임 첫날과 마찬가지로 망우리공원 애국지사 묘역 참배로 시작한다. 취임일은 방정환 선생 묘소, 1주년에는 오세창 선생 묘소 그리고 2주년에는 유관순 열사 묘역 참배로 지난 시간을 되돌아보고 초심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는 독립운동가이자 의료인인 유상규 선생 묘소를 참배하며 민선7기 4년차의 힘찬 비상을 다짐한다. 참배 후에 진행되는 직원 정례조례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직원들은 각자 사무실에서 개인PC나 휴대폰으로 조례를 시청하며 실시간 댓글로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3년간 모두가 함께 이뤄낸 성과에 대한 공유뿐만 아니라 동료를 격려하고 칭찬하는 댓글을 소개하는 코너도 예정되어 있다. 민선7기 구정운영에 대해 구민과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도 준비되어 있다. 경제, 문화, 교육, 어르신, 여성, 의료 등 분야별 단체장과 함께 간담회를 통해각계각층 주민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구청장이 직접 찾아가는 민생현장 투어도 진행한다. 신내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어르신들께 급식봉사를 해드리며 애로사항을 살피고, 면목7동에서는 행복나누리협의체와 물김치 담그기 행사를 진행하는 시간이 예정되어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민선7기 중랑의 힘찬 비상을 이끌어주시고 지난 3년간 늘 함께하며 성원을 보내주신 40만 구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하며“앞으로도 현장을 찾아 발로 뛰고 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교육과 경제, 문화와 복지, 안전을 튼튼하게 다져 중랑구민의 자부심을 더욱 드높이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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